부부싸움 뒤 흉기 휘두른 50대 남편…아내 의식불명

박효주 기자 2024. 10.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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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54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오피스텔에서 아내 B(40대)씨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내 B씨와 다투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그의 목 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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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4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54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오피스텔에서 아내 B(40대)씨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내 B씨와 다투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그의 목 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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