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데뷔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망돌’ 멤버에서, 지금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로 인정받는 가수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블랙비트 출신 장진영의 이야기인데요.
장진영은 지난 2002년 SM 소속 5인조 보이그룹 블랙비트(Black Beat) 1집 ‘The First Performance 001’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그룹 내 메인보컬이자 막내로 활약하며 탄탄한 보컬 실력을 보여줬지만, 안타깝게도 블랙비트는 당시 큰 인기를 얻지 못했죠.

블랙비트는 동방신기 데뷔 이전, SM의 이른바 ‘암흑기’ 시절에 나온 그룹 중 하나였는데요.
같은 시기 데뷔한 신비, 밀크, 이삭N지연 등과 함께 대중적 주목을 받지 못하며 ‘비운의 그룹’, ‘망돌’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진영의 진짜 전성기는 가수 활동 이후에 찾아왔습니다.

그는 가수 은퇴 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여러 후배 아이돌들의 성장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세심한 지도로 인정받으며 업계에서 신뢰도를 높였고, 이후 보컬 트레이닝 전문 회사 에이탑컴퍼니 대표로 자리 잡으며 자신의 전문성을 확장했습니다.
장진영의 지도를 거친 아이돌로는 엑소, 레드벨벳, NCT, 하츠투하츠 등 유명 그룹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앨범에 손편지를 적어 넣는 등 장진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을 뽐냈습니다.
한때 ‘망돌’로 불리며 미래가 불투명했던 장진영은 이제 수많은 아이돌의 실력 성장을 이끄는 ‘스승’이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인생의 전환점이 오히려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진 셈이죠.
정말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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