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키움, 투수진 다시 교통정리 "하영민 선발, 박정훈 불펜, 마무리 원종현"

심규현 기자 2026. 6.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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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한번 투수진 교통정리에 나선다.

설 감독은 이러한 배경으로 "박종훈이 중간에서 구속이 많이 올라와 선발로 썼는데 선발투수를 하면 할수록 구속이 떨어졌다. 당분간 계속 중간에서 쓰는 게 효과적이라 판단했다. 하영민은 마무리로 쓰려고 했는데 마무리할 기회가 없었다. 사실 2년간 선발로 뛰어 마무리 경험이 없었는데 제 판단이 조금 잘못됐다. 이왕이면 선발투수로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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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한번 투수진 교통정리에 나선다. 마무리 전환이 예고됐던 하영민은 다시 선발투수로 돌아가고 최근 선발로 기회를 받은 박정훈은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긴다. 마무리투수는 베테랑 원종현이 맡는다. 

설종진 감독. ⓒ키움히어로즈

키움은 2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향후 선발 로테이션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설 감독은 "안우진은 오는 6일 등판한다. 이번주는 5선발 체제로 간다. 알칸타라가 이날 던지고 7일에 다시 나오고 하영민이 5일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영민은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박)정훈이가 빠진다. 박정훈은 4일 정도에 필승조 출전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설 감독은 이러한 배경으로 "박종훈이 중간에서 구속이 많이 올라와 선발로 썼는데 선발투수를 하면 할수록 구속이 떨어졌다. 당분간 계속 중간에서 쓰는 게 효과적이라 판단했다. 하영민은 마무리로 쓰려고 했는데 마무리할 기회가 없었다. 사실 2년간 선발로 뛰어 마무리 경험이 없었는데 제 판단이 조금 잘못됐다. 이왕이면 선발투수로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불펜도 변화가 있다. 설 감독은 "마무리투수는 원종현이다. 유토는 필승조로 간다. 원종현이 제일 컨디션이 좋아 마무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은 이날 서건창(지명타자)-안치홍(2루수)-히우라(좌익수)-임병욱(중견수)-이형종(우익수)-최주환(1루수)-김웅빈(3루수)-권혁빈(유격수)-김건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알칸타라다.

8연패로 연패 탈출이 절실한 설 감독은 "에이스(알칸타라)가 나오니까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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