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평이 이렇게 넓었나?" 벽 하나 허무니 확 넓어진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예천 인테리어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깔끔하게 정리된 현관 수납공간이다. 왼쪽에는 천장까지 닿는 수납장이 있지만 바닥에서 살짝 떠 있어 답답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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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신발장 문짝 사이의 틈새는 손잡이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디자인 포인트가 된다. 오른쪽 전기 배전함은 회색 거울로 자연스럽게 가려놓아 실용성과 미관을 모두 잡았다.

다이닝룸과 주방의 절묘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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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지나면 연한 갈색 목재 다이닝 테이블이 공간의 중심을 잡고 있다.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테이블 위로 쏟아져 내려 따뜻한 분위기를 만든다. 다이닝 옆 수납장은 석영석 상판으로 마감했고, 커피머신이나 전기포트 같은 가전제품을 위한 콘센트도 미리 계획해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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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원래 닫힌 구조였지만 알루미늄 프레임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했다. 위쪽은 투명 유리, 아래쪽은 반투명 유리를 사용해 시야는 트이면서도 주방 안의 잡다한 물건들은 적당히 가려준다. 남자 주인의 키에 맞춰 제작한 상부장은 적당히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압박감을 줄였다.

거실의 개방적인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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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가장 큰 변화는 거실 뒤쪽 벽을 허문 것이다. 원래 3개 방이었던 구조를 2+1로 바꾸면서 거실과 서재가 하나의 공간처럼 연결되었다. TV 벽면은 주침실 입구와 같은 면에 있어서 문 때문에 끊어져 보일 수 있었는데, 격자 패턴과 비대칭 디자인으로 하나의 완성된 벽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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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뒤쪽은 완전히 벽을 허물지 않고 반 높이의 곡선 벽으로 마감했다. 이 벽은 소파의 등받이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서재 책상의 지지대가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개방형 서재의 실용적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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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는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으로 200cm 길이의 긴 책상을 설치해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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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수납 공간은 미국식 격자 유리문으로 마감해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도 책, 옷,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전시용 선반과 옷장의 깊이가 달라서 중간에 오픈 선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주침실의 아늑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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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침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자 곡선으로 처리한 천장 보다. 침대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큰 보를 그대로 두지 않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감싸서 답답함을 없앴다.

벽면은 연한 파란색으로 칠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활기찬 북유럽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장대와 수납장 모서리도 모두 둥글게 처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게스트룸의 간결한 매력

작은 방은 게스트룸으로 사용하는데 흰색과 차색의 조합으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침대는 상판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구조로 제작해 계절용품이나 이불 등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책상과 옷장, 선반까지 모든 기능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