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이건 놓치면 손해입니다" 욕실 청소업체가 쓰는 걸 1,000원에

욕실은 매일 쓰면서도 제대로 닦는 건 몇 달에 한 번입니다.

그러다 보면 변기 안쪽에 노란 테가 생기고, 실리콘 이음매는 까맣게 변합니다.

청소업체를 부르면 욕실 하나에 8만 원 안팎이고, 전용 세정제는 한 통에 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필요한 건 도구 두 가지와 곰팡이 전용 제품 하나입니다.

변기는 솔 모양이 반을 합니다

이중헤드 변기솔(1,000원)은 끝이 두 갈래로 된 변기솔입니다.일반 변기솔은 물이 고이는 안쪽 굽은 부분까지 닿지 않습니다. 노란 테가 늘 그 자리에 남는 이유입니다.작은 헤드가 안쪽으로 들어가 굽은 면을 훑어주고, 큰 헤드가 바깥 면을 닦습니다.솔은 세 달에 한 번 정도 갈아주시는 게 위생상 좋습니다. 1,000원이면 부담이 없습니다.

검은 곰팡이는 전용 제품으로

무균무때 욕실 곰팡이용(3,000원)은 실리콘 이음매와 타일 줄눈의 검은 곰팡이에 쓰는 제품입니다.곰팡이는 표면이 아니라 실리콘 안쪽까지 뿌리를 내려서, 문질러서는 지워지지 않습니다.뿌린 뒤 10분에서 30분 정도 두었다가 물로 씻어내면 색이 빠집니다. 심한 자리는 키친타월을 덮고 뿌리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반드시 환기를 하시고, 다른 세제와 섞지 마셔야 합니다.

거울은 티슈 한 장이면 끝납니다

유리거울 세정티슈 25매입(1,000원)은 물 없이 그냥 닦아내는 일회용 티슈입니다.거울 물때는 세정제를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다시 닦아야 자국이 안 남는데, 이 과정이 귀찮아서 미루게 됩니다.한 장 꺼내 닦고 버리면 되니 샤워 끝에 30초면 됩니다.세면대 수전이나 유리 파티션에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욕조 거름망 원형 5매(1,000원)를 배수구에 얹어두면 머리카락이 관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막히고 나서 뚫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네 가지를 다 사도 6,000원입니다.주말에 40분이면 욕실이 달라집니다.오늘 저녁 샤워 끝에 거울부터 한 장 닦아보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