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렌더링 유출에 현대차 비상” 기아차 DNA 심었나, 정체성 혼란에 난리

차세대 현대 투싼의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에 대해 "기아 차량과 너무 닮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는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투싼의 렌더링 이미지가 매우 끔찍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최근 포착된 2027년형 투싼의 스파이샷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디자인 정체성에 관한 부분이다. 해당 매체는 "렌더링 이미지가 현대 차량이 아닌 기아 차량처럼 보인다"며 "특히 기아 EV5의 클론처럼 보인다"고 혹평했다.

현대와 기아의 서로 다른 디자인 철학

전문가들은 현대와 기아의 디자인 접근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차세대 현대 디자인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로 현대가 기아와 달리 각 신모델마다 매우 다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과 100% 다른 외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형 산타페처럼 보이지도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는 현대가 각 모델마다 독특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현대의 미래 디자인 언어에 대한 유일한 힌트는 신형 현대 넥쏘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현대 측은 넥쏘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북미 시장에서 투싼의 성공적인 성과

현대 투싼은 북미 시장에서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소폭 감소한 3,500대를 제외하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구체적인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2024년 한 해 동안 206,000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이미 11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투싼이 현대에게 북미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모델임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세대 투싼의 개발 및 출시 이력을 보면 차세대 모델의 출시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세대는 2020년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 12월 2025년 모델을 위한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27년 모델로 예상되는 차세대 투싼

이러한 개발 일정을 종합해 보면, 차세대 투싼이 2027년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통상적으로 완전변경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후 2-3년 뒤에 출시되는 패턴을 고려할 때, 내년 차세대 모델의 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제 차세대 투싼의 디자인은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넥쏘에서 선보인 미래 디자인 언어가 어떻게 투싼에 적용될지가 주목받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현대는 차세대 투싼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206,000대라는 연간 판매량과 올해 상반기에만 113,000대를 넘긴 실적은 투싼이 현대의 핵심 전략 모델임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스파이샷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이번 렌더링 논란은 차세대 투싼의 실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대가 어떤 디자인으로 차세대 투싼을 선보일지, 그리고 현재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업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차세대 투싼이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7년 모델로 예상되는 출시 시점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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