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드론 영공 침범에 흑해 안보 위협 고조…나토 드론 구매 가속 검토
러시아의 드론 위협이 나토 동맹의 코앞까지 다가왔다. 루마니아 영공이 러시아 드론에 뚫리는 일이 발생하자 나토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흑해 지역의 안보 위험이 커지면서 나토 차원의 드론 구매 가속화가 검토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대서양 안보 전반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루마니아 영공 뚫은 러 드론"
러시아 드론이 루마니아 상공을 침범하면서 나토 동부 전선의 안보 위험이 부각됐다. 니쿠쇼르 단 루마니아 대통령은 회의 후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대서양 안보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흑해 지역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집중 거론됐다.

"나토, 대러 드론 구매 가속 검토"
나토는 커지는 드론 위협에 대응해 드론 구매를 서두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비용 드론이 전장을 좌우하는 흐름 속에서 방어와 반격 역량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동부 전선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흑해로 번지는 안보 불안"
흑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핵심 길목이자 유럽 안보의 민감한 지역이다. 러시아의 드론·미사일 위협이 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나토의 경계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영공 방어 체계 보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루마니아 영공 침범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흑해를 둘러싼 긴장이 유럽 안보의 새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 출처=다음뉴스 보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