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과 만찬 자리서 '독대' 재요청했지만...

조용은 2024. 9. 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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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직후 "대통령님과 현안을 논의할 자리를 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만찬에서는 한 대표가 사전에 요청했던 윤 대통령과의 독대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만찬이 끝난 직후 10분 가량 정원을 함께 산책했습니다.

이날 만찬이 상견례와 윤 대통령의 지난 19~22일 다녀온 체코 순방 성과 소개 자리로 채워진 만큼 관련한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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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직후 "대통령님과 현안을 논의할 자리를 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만찬에서는 한 대표가 사전에 요청했던 윤 대통령과의 독대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만찬이 끝난 직후 10분 가량 정원을 함께 산책했습니다.

이날 만찬이 상견례와 윤 대통령의 지난 19~22일 다녀온 체코 순방 성과 소개 자리로 채워진 만큼 관련한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를 잘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과 관련한 법안 처리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한 대표도 이에 호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의정 갈등이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현안을 논의할 자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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