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벽 속 동굴, 그 안의 사찰 | 산방굴사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중턱 해발 150m 지점에 자리한 산방굴사는 자연이 만든 해식동굴 안에 자리한 독특한 사찰입니다.

고려시대 혜일 스님이 수도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선사들이 머물다 간 수행의 장소로 유서 깊은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산방굴사라는 이름은 산중에 있는 방, 즉 굴에서 유래되었고, 산 전체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종상화산이라는 점도 독특합니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산방덕이의 눈물’

산방굴사 내부에는 끊임없이 물이 떨어지는 작은 샘이 있습니다. 이 물줄기는 ‘산방덕이의 눈물’로 불리며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신 산방덕이가 인간 고성목과 사랑에 빠져 행복하게 살았으나, 권력자의 욕심으로 남편을 잃고 다시 산방굴로 돌아와 바위로 굳어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흘리는 슬픔의 눈물이 지금도 굴 안에서 멈추지 않고 떨어진다는 전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굴 너머로 펼쳐지는 제주 풍경

굴 밖으로 나서면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그리고 용머리 해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특히 산방산 앞 바닷가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용머리 해안은 마치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을 한 지형으로, 관광객들이 산방굴사와 함께 꼭 들르는 명소입니다. 산과 바다, 전설이 공존하는 이 풍경은 제주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관람 정보]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2
- 운영시간: 09:00 ~ 18:00 (매표 마감 17:20)
- 입장료:
· 산방산암벽식물지대(산방굴사): 어른 1,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원
· 산방산·용머리해안 통합권: 어른 2,500원 / 청소년·어린이 1,500원
· 제주도민,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 주차: 가능
- 무장애 편의: 장애인용 화장실 및 휠체어 접근 가능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2
- 운영시간: 09:00 ~ 18:00 (매표 마감 17:20)
- 입장료:
· 산방산암벽식물지대(산방굴사): 어른 1,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원
· 산방산·용머리해안 통합권: 어른 2,500원 / 청소년·어린이 1,500원
· 제주도민,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 주차: 가능
- 무장애 편의: 장애인용 화장실 및 휠체어 접근 가능

전설과 지질, 신앙이 한 공간에 모인 제주 산방굴사는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