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억대 기부 이어 종량제 봉투 선물 “이런거 주는 연예인 처음”

이민지 2024. 9.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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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게시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은 것.

주민들은 "이런거 주는 연예인 처음 본다", "센스 있는 선물에 감동"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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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게시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은 것.

게시글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는 성산시영아파트 전세대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 한 묶음이 전달됐다.

아이유는 9월 21일과 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연 소음과 몰리는 관객으로 인한 불편 등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의미로 선물을 남긴 것.

주민들은 "이런거 주는 연예인 처음 본다", "센스 있는 선물에 감동"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활동명과 공식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국 어린이 난치병 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에 총 2억 2천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이번 상암벌 공연은 2022년 잠실 주경기장에 이어, 여성 뮤지션으로서 다시 한 번 ‘최초’ 입성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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