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연이어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고점론이 번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 소식에 놀란 개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급격히 확대됐다.
그러나 증권가 한편에서는 반도체 업황의 장기 초호황을 강조하는 강한 반전 목소리가 나왔다.

목표가 하향 폭탄 속 뚝심 보인 낙관론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반면 KB증권은 두 종목의 메모리 업황이 장기 초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전격 평가했다.
양사의 이익 체력이 대폭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재 주가는 극단적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내년 합산 영업이익 1000조원 육박 전망
KB증권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합산 영업이익은 964조원에 달한다.
빅테크 기업들과 맺은 5년 장기 공급계약이 반영되면서 메모리 물량이 대거 확보된 결과다.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3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주환원 확대와 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
향후 기습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재평가를 이끌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대규모 주주환원책은 글로벌 국부펀드와 대형 장기 자금의 유입을 크게 촉진할 수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27만4,500원, SK하이닉스는 164만5,000원에 상승 마감했다.

목표가 하향 폭탄에 매도 버튼을 누른 투자자들은 실적 개선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반기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책과 장기 공급계약의 이행 여부가 핵심 반전 지표가 될 것이다.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흐름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