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고 있던 애들을 데려가더라" 이강철 감독이 밝힌 신인 드래프트 비하인드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KT 위즈가 신인 드래프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강철 감독에게서 드래프트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KT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의 샛별들을 지명했다.
1라운드 전주고 투수 박지훈-2라운드 유신고 내야수 이강민-3라운드 충암고 내야수 김건휘-4라운드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5라운드 동원과학기술대 투수 고준혁-6라운드 마산고 내야수 이재원-7라운드 배재고 외야수 김경환-8라운드 인천고 투수 정현우-9라운드 휘문고 투수 이민준-10라운드 장안고 투수 김휘연-11라운드 전주고 포수 김유빈을 영입했다.

경기가 취소된 뒤 이강철 감독은 "우리가 신재인(NC 다이노스)을 뽑으려고 했다. 유신고 3루수(신재인)와 중견수(오재원·한화 이글스)가 잘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선수들을 고른다고 했다"고 밝혔다.
신재인은 올해 야수 최대어로 꼽혔다. KT 연고 지역인 수원 유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올해 26경기에서 31안타 4홈런 30타점 26득점 타율 0.337 OPS 1.050을 적어냈다. 파워가 돋보이는 5툴 플레이어라는 평이다. NC가 전체 2번으로 지명했다.
오재원은 외야수 최대어다. 역시 유신고 선수로 고교야구 26경기에 출전해 42안타 1홈런 32도루 13타점 37득점 타율 0.442 OPS 1.199를 기록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빼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이 장점이다. 중견수 수비도 뛰어나다. 전체 3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철 감독은 "잠깐 드래프트를 보는데 2, 3번 픽을 유신고 애들로 하더라. 우리가 보고 있던 에들인데"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그러면 전주고 박지훈으로 가나 했다. 150km/h를 던진 선수다"라고 했다.

이강철 감독의 말대로 KT는 1라운더로 전주고 투수 박지훈을 선택했다. 박지훈은 키 188cm에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다.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55⅔이닝 동안 52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구위를 자랑한다.
구단의 기대가 높다. 경기항공고 양우진(LG 트윈스)을 거른 것에서 박지훈의 가치를 알 수 있다. 당초 양우진은 북일고 박준현(한화 이글스)과 전체 1번을 두고 격돌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피로골절 부상으로 팀별 의견이 갈린 상태. 양우진은 KT 순번까지 내려왔다. KT는 고민 없이 박지훈을 택했다.
신재인과 오재원을 품지 못했지만, 유신고 내야수 이강민을 2라운더로 붙잡았다. 이강민은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31안타 4홈런 13도루 타율 0.337 OPS 1.050으로 펄펄 날았다. 이강민도 유신고 동기 신재인과 오재원에 버금가는 대형 내야수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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