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쇼크] 정명석 변호인단 6명, 전원 사임하며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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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16일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정씨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 측은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에 변호인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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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여신도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16일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정씨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 측은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에 변호인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장 측은 지난 13일 정씨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 6명 중 4명의 변호인 지정 철회 신청서를 법원에 냈으며 오는 21일 예정된 정 총재의 공판 기일 이전 모든 변호인단의 사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무법인은 "(정씨) 변호를 맡은 6명 모두 사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했으나 일각에서는 JMS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자 이에 부담감을 느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정씨가 JMS 여신도들을 상대로 한 성폭행 범죄의 전말이 공개되면서 정씨와 JMS를 향한 사회적 공분이 크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정씨는 출소 후에도 외국인 여성 신도들 준강간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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