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비, 충청·남부 소나기‥30도 웃도는 폭염 계속

[뉴스외전]

추석 연휴를 앞둔 금요일,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에서는 시간당 15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차들이 빗길을 헤치며 지나가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최고 8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 지역에 20에서 60mm 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5~6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충청과 남부 지역은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광주의 최저 기온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서울 29도 광주와 대구 3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추석 당일에도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덥겠네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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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36683_36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