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리는 "새치" 뽑으면 진짜 더 나나요?

거울 앞에서 새치를 보며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새치를 뽑으면 더 많아진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 과연 이 속설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새치가 생기는 이유

새치는 멜라닌 색소 생산의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점차 활동을 멈추게 되고, 이로 인해 흰색 또는 회색 머리카락이 생겨납니다.

새치 뽑기는 실제 모발에 이런 영향을 줍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새치를 뽑는다고 해서 새치의 개수가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순전히 속설일 뿐입니다.

단, 한 번 뽑힌 모발은 다시 자라나지만, 반복적인 뽑기는 모낭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새치가 자라는 곳을 뽑으면 모낭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더 이상 모발이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치가 왜 늘어날까요?

새치가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입니다. 가족 중 새치가 빠르고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면 안타깝게도 나도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또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모공을 수축시켜 조기 새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적으로는 비타민 B12, 엽산 부족 등이 새치 발생과 연관됩니다. 또 갱년기와 같은 호르몬 변화도 새치 증가에 영향을 줍니다.

새치를 뽑으면 더 많아진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미신입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뽑기는 모발과 모낭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 새치에 너무 스트레스받기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두피 건강을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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