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중교통 노선운행 자율주행차 이용객 1만명 돌파
![제주 자율주행차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oss@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yonhap/20260417102927321accg.jpg)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대중교통으로 이용 중인 자율주행차 누적 탑승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내 자율차 이용객은 '탐라자율차' 4천868명, '탐라자율차 첨단' 3천960명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운행한 자율주행버스 '일출봉Go!' 이용객도 지난달 말 기준 2천12명으로, 3개 서비스 이용객은 총 1만840명을 기록했다.
탐라자율차는 제주시청∼서귀포환승센터 구간의 탐라자율차 901번, 제주시 롯데마트∼신제주로터리 구간 탐라자율차 902번 등 대중교통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탐라자율차 첨단은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 사이 13.2㎞를 수요 응답형으로 운영 중이다. 주로 대학생과 직장인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출봉Go!는 성산읍 일대를 연중 운행하는 관광 특화형 자율주행버스다.
제주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장치와 제어시스템을 강화하며 공사 구간이나 장애물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위험 회피 성능을 강화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하고 중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 시스템 안내도 확대했다.

제주도는 물류 분야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해 제주삼다수 본사 공장에서 회천물류센터까지 15.7㎞ 구간에 25t급 자율주행 화물트럭 시험 주행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 주행으로 일반 도심 도로에서 대형 화물 운송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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