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하와이라는"... 여름철 통영 가볼만한 곳 BEST5 추천
경남 남해 끝자락에 위치한 통영은 한국의 하와이라 불릴만큼 푸른 물색과 초록빛 싱그러운 자연들이 빼어난 국내 여행지입니다. 특히 통영은 동피랑, 서피랑, 디피랑등 개성 넘치는 벽화들이 눈을 즐겁게 만드는 명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여름 휴가철 피서를 떠나기 좋은 경남 통영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짙푸른 여름날에 잘 어울리는 여행지로만 선별했으니 이대로만 가시면 알찬 여름 휴가를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6-18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바닷가의 언덕 마을 동피랑입니다. 동피랑은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원래 철거 예정지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벽화 그리기, 마을잔치, 생태문화지도 제작등으로 점차 마을의 활기를 더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마을을 보존하게 되었는데요.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들 사이사이로 이곳은 형형색색의 벽화를 구경하며 마을 언덕에서 바라보는 강구항, 남망산 운치을 바라보며 통영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통영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또 동피랑 맞은편으로 새로운 벽화마을 서피랑 역시 떠오르는 벽화마을이니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디피랑 -경남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 매일 20:00 - 24:00 (월 휴무) -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000원
디피랑은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마을과 서피랑 마을의 벽화를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디제털 테마파크입니다. 특히 디피랑은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야간 경관 명소로 통영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디피랑에서는 2년마다 벽화를 보수 및 교체하는 동피랑 마을과 서피랑 마을의 사라진 옛 벽화들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5km 산책로를 따라 '이상한 발자국'. '잊힌 문', '반짝이 숲', '오래된 동백나무' 등 총 15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가볍게 산책을 하며 한 여름 밤의 꿈같은 환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미래사 편백나무숲 -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통영은 초록빛 숲길도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미륵산 남쪽 중턱에 있는 미래사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진 사찰로 통영 여름철 갈볼만한 곳 중 한 곳입니다.
미륵사까지 오르는 숲속 오솔길은 빼곡한 편백나무은 곧고 웅장해 장엄한 기운이과 은은하게 퍼지는 편백향은 정신 맑아져 걷기만해도 힐링을 할 수 있는 길입니다.
또 편백나무 숲길 끝에서는 통영의 한려수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여름철 통영의 초록빛깔 푸릇함이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통영 가볼만한 곳입니다.
한산 마리나 요트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칭이해안길 820 통영한산마리나호텔
바라만봐도 청량한 한산도 앞바다를 누비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한산 마리나 요트입니다. 한산 마리나 요트는 약 1시간 30분간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바다 위를 항해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해가 질 무렵 선셋투어에는 비눗방울 놀이, 폭죽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바다 위에서 노을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기 좋습니다. 또 성수기 7,8월 경에는 요투 투어와 함께 스노클링 스팟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통영을 듬뿍 즐기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순신 공원 -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
이순신 공원은 한국의 자랑스런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이순신 공원은 한산도, 비산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잔잔한 바다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아름다운 한려해상 바다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특히, 수국이 만개하는 6~7월에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수국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알록달록 피어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