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밤 사이 쓰레기 풍선 50개 살포"

진나연 기자 2024. 9.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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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으며, 현재 공중에 식별된 쓰레기 풍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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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한 건물 옥상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으며, 현재 공중에 식별된 쓰레기 풍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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