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미국, 40년 마을의 상징 '소방차' 경매 나온다
【 리포터 】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스콧츠블러프에서 1929년식 '라 프란츠 소방차'가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 차량은 다이아몬드 T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돼 약 40년 동안 스콧츠블러프 지역을 지켜온 베테랑 소방차인데요.
소방서장은 이 차량이 한때 마을의 상징 같은 존재였다고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은퇴한 상태지만, 적절한 기술과 부품만 있다면 지금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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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두 명을 키우고 있는 미국 버팔로의 한 가정에 다섯 식구가 한번에 생겼습니다.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건데요.
아이들은 출생 당시 몸무게가 약 1kg도 되지 않을 만큼 작았습니다.
하지만 한 달 반 만에 체중이 두 배로 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의료진은 다섯 아이 모두 호흡이 원활하고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에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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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개막한 싱가포르 에어쇼의 중앙 무대를 장식한 것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에어 택시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이제 에어 택시가 언제 등장할 지가 아니라 언제 현실화 될 지가 관건이라고 말하는데요.
보잉 자회사 위스크 에어로는 전기 배터리를 사용해 자율 비행이 가능한 4인승 에어택시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헬리콥터보다 소음이 적어 도심 이동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아시아가 에어 택시 상용화의 첫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본격적인 상용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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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13살 소년의 믿기 힘든 무용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호주 해안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기던 소년과 가족들은 어느새 파도에 휩쓸려 바다 멀리 떠밀려 갔는데요.
큰 소리로 구조요청을 했지만 해안가와 너무 멀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때 소년이 바다로 뛰어들어 약 4km를 헤엄쳐 해안가로 가 구조요청을 했는데요.
중간에 힘들어 포기할 뻔도 했지만, 가족들과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이겨냈다고 합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