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교체 출전에서 볼넷 기록…자이언츠는 메츠에 패배

최대영 2024. 4.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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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교체 출전해 볼넷을 얻으며 팀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뛰어난 선구안을 선보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경기 중 교체로 출전하여 팀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7번 타자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대신 중견수로 교체 출전하여 경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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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교체 출전해 볼넷을 얻으며 팀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뛰어난 선구안을 선보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경기 중 교체로 출전하여 팀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7번 타자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대신 중견수로 교체 출전하여 경기에 참여했다. 첫 타석에서는 메츠의 구원 투수 애덤 오타비노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으나, 8회에는 침착한 모습으로 볼넷을 얻어내며 기술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뉴욕 메츠에게 2-8로 패배했다. 특히, 상대 팀의 프란시스코 린도르에게 투런 홈런 2방을 포함한 총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투수진이 크게 흔들렸다.

한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이날 경기 후 0.269(93타수 25안타)로 소폭 하락했지만, 그의 꾸준한 기여와 성장 가능성은 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로 예정되어 있던 블레이크 스넬은 왼쪽 허벅지 안쪽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팀의 투수진에도 비상이 걸렸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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