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수면 유산균 IDCC 1201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한양경제]

김시영 기자 2025. 12.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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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모델 연구…수면 양과 질·수면 생리 기능 조절 가능성 확인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제약그룹이 수면 관련 유산균 IDCC 1201의 수면 분야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등 관련 소재 및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일동제약그룹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수면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성과가 영국 왕립화학회(RSC) 학술지인 ‘Food & Function’ 최근 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논문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GABA 생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IDCC 1201’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에 관한 것으로 △뇌파 △미생물 △대사체 데이터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수면과 관련한 ‘IDCC 1201’의 과학적 가치 및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물 모델 수면 시험과 뇌파(EEG) 및 근전도(EMG) 분석 결과, ‘IDCC 1201’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수면 잠복기가 단축되고 총 수면 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IDCC 1201’이 GABA 신경 전달계 조절 경로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주간 ‘IDCC 1201’을 반복 투여한 후 수면 구조를 분석한 결과, 깊은 잠에 빠지는 비렘(NREM) 수면 비율이 점전적으로 증가하고 깨어 있는 각성 시간이 감소하는 등 수면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 장내 미생물 및 대사체 분석에서는 ‘장–뇌 축’의 관점에서 ‘IDCC 1201’이 수면 생리 기능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파악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IDCC 1201’ 투여군의 장내 미생물 분석에서는 수면이나 면역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유익균군이 증대됐고, 장내 대사체 분석에서는 수면과 관계가 있는 세로토닌 대사산물 및 항산화 관련 유도체가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인체 적용 시험 등 후속 연구를 거쳐 수면 분야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과 관련 소재 및 제품 개발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기자 kimsy@hanyang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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