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등반 중 쓰러진 등산객 신속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치악산산악구조대가 20일 치악산 등반 중 쓰러진 등산객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약 3분 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쓰러진 등산객을 상대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심폐소생술 실시 등 신속한 처치에 나섰다.
다행히 해당 등산객은 심박동을 되찾았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항공구조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대 측은 "최근 단풍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치악산산악구조대가 20일 치악산 등반 중 쓰러진 등산객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날 오후 12시10분쯤 치악산 비로봉 정상 인근 계단에서 한 등산객이 쓰러진 후 심정지 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3분 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쓰러진 등산객을 상대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심폐소생술 실시 등 신속한 처치에 나섰다. 다행히 해당 등산객은 심박동을 되찾았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항공구조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번 구조 활동에는 민간산악구조대에서 활동 중인 원주소방서 소속 구조대 오정근 팀장과 김영복 치악산산악구조대장 등 6명의 대원이 투입됐다.
구조대 측은 “최근 단풍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대는 이달 단풍철을 맞아 매주 일요일 응급처치소를 운영하고 있다.
권혜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제이홉 "군생활 동안 원주시민들께 감동 감사"
- 허영 "치명적 결함투성이 K13 기관단총, 전력공백 우려"
- GTX-B 춘천 2030년 개통 사업비 지자체 부담하나
-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 떠안아…대가 치르겠다"
- '의아한 형제들' 된 배민… "점주가 음식값 할인해야 수수료 인하"
-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 주한미군 최초 한국계 사령관 되어 돌아온 춘천 소년
- ‘응급실 난동’ 현직 여경, 1계급 강등처분 중징계
- ‘청탁금지법 위반·성추행 혐의’ 김진하 군수 사무실 압수수색
- "금 가격, 내년에 지금보다 10% 더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