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벌어들인 최고의 연예인이자 사업가 주병진이 외롭게 만든 최악의 누명사건

조회 4462025. 2. 1.

방송을 통해 매우 유명한 연예인이자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는 유능한 사업가가 되었음에도 과거의 억울한 누명 때문에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못하고 가족을 꾸리지 못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이자 연예인이었던 주병진이었는데요.

최근 1월 13일 tvN STORY의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고 있는 주병진은 신혜선과의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66세의 나이지만 결혼한 적이 없고 평생 솔로로만 살아온 주변진은 나이와 상관없이 진짜 내 사람이라면 뜨겁게 사랑할 것 같다며 신혜선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수백억의 돈을 벌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과거 주병진은 영미식 스탠드업 코미디를 한국식으로 적절히 바꾼 개그계의 신사이자 매우 뛰어난 엔터테이너로서
기량을 자랑했는데요.

몰래카메라 코너의 기본 틀과 제목 역시 주병진이 직접 만들었던 것이고, 이경규에게 가장 무서운 연예인 선배 2명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그는 내의 회사인 좋은 사람들을 설립하며 사업가로의 인생을 시작하는데요.

제임스 딘이라는 브랜드로 내의 사업을 벌였고 보디가드라는 브랜드의 속옷 사업 역시 잘 되었는데요.

그는 올누드 차림으로 신문광고를 내겠다고 하며 아기 때 돌사진을 내놓거나 손톱만한 광고를 신문에 숨겨놓아 월리를 찾아라와 비슷한 유행을 만드는 등 개그맨 다운 독특한 발상과 마케팅으로 주의를 모으며 코믹 컨셉 카피 광고로도 입소문을 탑니다.

당시 내의 업계의 양대산맥이었던 쌍방울과 태창이 부도가 난 상태에서 패션 내의라는 컨셉을 내세운 주병진의 전략은 주효했고, 그 결과 지금은 코스닥에서도 알아주는 저평가 우량주 회사로 성장했는데요.

2008년 좋은 사람들 회사의 경영자이자 최대 주주였던 주병진은 자신의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했지만 이후에도 회사는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이런 말을 했는데요.

"회사를 코스닥 상장 시켰더니 수백억 원의 목돈이 들어왔다."

"돈이 들어온 순간 허탈감에 빠졌다."
"인생이 허무해지는 기분이었다."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게 됐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이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

"남들은 나에게 좋은 집에 살아서 좋겠다고 한다."

"그러나 집은 그저 주택일 뿐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집이 아니지 않느냐."

주병진을 힘들게 만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주병진은 2000년에 꽃뱀 강민지를 만나 엄청난 누명을 쓰게 됩니다.

주병진은 강남 모 호텔에서 강민지를 떼어내기 위해 1억원이 든 돈가방월 줬지만 이후 성범죄 누명을 쓰고 2년동안 재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끝에 공소기각 판결이 나면서 무죄취지의 판결이 났지만 그의 마음속에 남은 트라우마는 상당했던 듯한데요.

최근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면서도 여전히 사랑이 어렵다고 말하며 20여 년전 자신을 힘들게 만든 누명 사건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한 주병진.

이제는 그가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고 진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타임톡
타임톡이 제공되지 않아요

해당 콘텐츠뷰의 타임톡 서비스는
파트너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