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살림을 기록하는 곰이언니입니다!
저는 요즘 식재료를 대용량으로 많이 사는데요. 사 오고 나서 바로바로 소분을 하는 편이에요. 귀찮지만 소분을 해두면 속이 시원하고 뿌듯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추천하는 식재료 소분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 :)
1. 삼겹살

코스트코 가면 무조건 구매하는 삼겹살!

육류 보관 시 오일을 얇게 코팅시켜주면 산화와 변색하는 걸 막아준다고 해서 고기 소분하기 전에 이 작업을 꼭 해두는 편이다.

김치찌개용은 이렇게 잘라서 1회분씩 종이 호일에 소포장.

지퍼백 하나에 1회분 2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김치찌개 끓이기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해동 후에 김치찌개로 변신.

구이용도 오일 코팅! 너무 길면 보관이 힘드니 반으로 잘라준다.

비닐 팩에 1회분씩 일정한 간격을 두고 넣어준다. 이전에 비닐랩도 사용해 보고 글래드랩도 사용해 봤는데, 이게 제일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라 강추함! 살림을 하다 보면 이런 요령도 생긴다.

반으로 접고 돌돌 말아주면,

이렇게 부피를 줄일 수 있음! 냉동 후 요리하기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시킨 후 요리하면 된다.

우리 집 페이보릿 삼겹살. 냉동실로 모십니다.
2. 소불고기

삼겹살 다음으로 애정하는 코스트코 고기로 반찬 없을 때 한 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동실 쟁여템이다.

비닐 팩에 1회분씩 담아서 소분한다. (비닐은 생분해되는 제품 사용중)

보관하기 쉽게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준다.

이케아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 보관. 소불고기도 요리하기 하루 전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 후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3. 과일
자몽 한 박스. 요즘 자몽에 빠져서 한 박스를 구매해 버렸다. 남편은 과일을 잘 먹지 않아 이것은 모두 나의 것.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보관할까 고민되신다면.. 그 비법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