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김하성, SD 떠나나…美지역지 "김하성, 보라스와 계약"

박상경 2024. 10. 4.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의 케빈 에이시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김하성이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친 뒤 2025시즌까지 연장되는 1년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의 케빈 에이시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김하성이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친 뒤 2025시즌까지 연장되는 1년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와 상호 옵션 행사시 계약금 100만달러, 연봉 700만 달러 총 8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케이시는 '김하성이 800만달러를 거절한 뒤 바이아웃 옵션 200만달러를 받고 FA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하성이 실제 FA시장에 나올진 미지수. 어깨 부상 탓에 시장에서 저평가되는 상황을 감수할지는 불투명하다. 케이시 역시 '김하성이 어깨 수술 때문에 대형 계약을 맺기 어렵다면, 맷 채프먼이나 블레이크 스넬처럼 옵션이 다수 포함된 단기 계약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