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정 관행 적발된 IT 협력사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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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정기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개의 접대와 향응을 포착하고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와 거래 중단 내용 등을 각 업체에 통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임직원을 상대로 한 접대와 향응 등 부정적인 관행을 적발했고 이에 따라 거래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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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정기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개의 접대와 향응을 포착하고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와 거래 중단 내용 등을 각 업체에 통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임직원을 상대로 한 접대와 향응 등 부정적인 관행을 적발했고 이에 따라 거래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거래 중단 협력사 명단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등 IT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됐다.
적발 내용에 따라 거래 중단 기간은 업체마다 다르다. 최대 수년간 거래 중단을 통보받은 업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등을 통해 투명한 준법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감사를 통한 거래처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준법위는 2020년 1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아 첫 출범했으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등 7개 계열사의 준법경영 감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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