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NBA ‘전체 승률 1위’의 위엄!···OKC, 멤피스에 19점차 완승, PO 1라운드 가뿐하게 ‘2연승’

역시 미국프로농구(NBA) 전체 승률 1위팀 다웠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 2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2024~2025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 2차전에서 118-99, 19점차 대승을 챙겼다.
1차전에서 51점차 완승을 거뒀던 오클라호마시티는 2차전까지 제압하고 기분 좋게 멤피스 원정을 떠나게 됐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25일 멤피스의 홈구장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23분6초만 뛰며 15점에 그쳤던 MVP 후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은 38분을 넘게 뛰었다. 그러나 상대 집중 견제에 슈팅도 난조를 보였다. 야투 29개를 던져 고작 10개만 집어넣어 성공률이 34.5%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27점을 올리며 팀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여기에 제일런 윌리엄스가 24점, 쳇 홈그렌이 20점·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에 기선을 제압했다. 멤피스의 득점을 17점에 묶어놓고 32점을 퍼부었다. 쿼터 시작과 함께 9-0 스코어런을 펼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에도 여유있게 앞서가다 쿼터 종료 37.2초를 남기고 길저스-알렉산더의 호쾌한 덩크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멤피스가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오클라호마시티도 맞불을 놨고, 전반 종료 시점에는 70-52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후 3쿼터에서 주춤하며 90-79로 차이가 줄어든 가운데 마지막 4쿼터에 돌입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 시작과 함께 또 9-0 스코어런을 만들며 99-79, 20점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1분25초 전에는 홈그렌이 쐐기를 박는 덩크를 성공해 승리를 자축했다.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26점, 자 모란트가 23점, 데스먼드 베인이 19점·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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