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토종돌고래 등 해양보호생물 '5천여마리' 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포획이나 표류 등으로 최근 5년간 5천 마리가 넘는 해양보호생물이 폐사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폐사한 해양보호생물은 5천618마리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폐사한 생물은 이른바 '웃는 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로, 모두 3천839마리가 죽었습니다.
또 이 기간동안 참돌고래 1천240마리, 낫돌고래 249마리, 붉은바다거북 9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포획이나 표류 등으로 최근 5년간 5천 마리가 넘는 해양보호생물이 폐사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폐사한 해양보호생물은 5천618마리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폐사한 생물은 이른바 '웃는 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로, 모두 3천839마리가 죽었습니다.
상괭이 폐사 원인으로는 어업 활동 중에 잡혀 죽은 혼획이 2천174건으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또 이 기간동안 참돌고래 1천240마리, 낫돌고래 249마리, 붉은바다거북 9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해수부는 생존을 위협받거나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포획과 유통 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2171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김여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거부권 행사‥24번째
- 한동훈, 김대남 대통령실 전 행정관 감찰 지시‥"당 명예실추"
- 이재명 "예금자보호한도 상향할 것‥국민의힘 협조해야"
- 이란, 미사일 180발 보복‥이스라엘 "대가 치를 것"
- [와글와글] "97세 아버지 거동 불편해"‥'흡연 양해' 메모 논란
- '봉하마을 절벽' 문제 낸 교사, 담임에서 잘리자 갑자기..
- 정신질환 가장해 '병역비리' 시도‥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유
- "말기암 아내 십여 년 병간호하다 지쳐"‥살인미수 혐의 70대 남성 체포
- 북한 쓰레기 풍선 서울 시내 곳곳에 낙하
- '취약층 소액 채무' 전액감면 신설‥"도덕적 해이 고려해 제한적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