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모든 차종에서 전기차 풀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는 전동화 전략을 밝혔다.

지난 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열린 S90·XC90 국내 출시 행사에 참석한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올 하반기 XC90·S90 외에도 새 XC60에 이어, 내년 전기차 ES90과 EX90을 들여와 모든 세그먼트에서 전기차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전무는 "EX90은 2026년 1분기, ES90은 2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볼보차는 2018년부터 전동화를 어느 브랜드보다 빨리 진행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보차코리아는 전동화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연기관 제품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 전무는 "5월까지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를 살펴보면 전년 대비 5.7% 늘었는데, 전기차가 견인했다"며 "많은 완성차 업체가 전기 신차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전동화 전략은 빠른 시간 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볼보차코리아의 상반기 국내 시장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략도 발표했다. 이 대표는 "환율 변동성과 전기차 중심의 가격 경쟁 심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는 쉽지 않은 시장 환경이었다"며 "이날 출시한 S90과 XC90을 통해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1만6,000대로 잡았다. 이 대표는 "S90과 XC90으로 올해 남은 기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S90 1,000~1,200대, XC90 1,300~1,500대 등 총 2,500대 이상 판매하면 올해 예상치인 1만6,000대 수준으로 마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이날 플래그십 세단 'S90'과 SUV 'XC90'을 출시했다. 부분변경 수준의 외관 개선 외에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 시스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를 채택했다.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 웨일을 내장해 OTT, SNS 등 강화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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