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카 진심 미쳤네”…기아 PV5, 카니발 오너들도 ‘기겁’한 이유

쏘렌토급 덩치에 카니발급 공간감3천만원대 가격에 아빠들 ‘발칵’4420ℓ 적재공간에 경쟁 모델들 ‘초상집 분위기’

기아 PV5 메인 이미지 – 박스형 디자인의 혁신적 모빌리티

기아가 “진짜 박스카는 이런 것”이라며 내놓은 야심작 PV5가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플랫폼 그 이상(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이 모델이 카니발 오너들마저 놀라게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쏘렌토 급 덩치로 카니발급 공간 구현, “이게 가능해?”
기아 PV5 외관 디자인

PV5의 첫인상은 “박스카의 완성형”이다. 전장 4695mm, 전폭 1895mm, 전고 1905mm로 쏘렌토와 비슷한 크기지만, 축간거리 2995mm를 확보하며 공간 활용도에서는 한 차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패신저 모델 기준으로 1330ℓ에서 최대 2310ℓ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용량은 카니발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175cm 성인 남성도 2열에서 다리를 쭉 뻗고 앉을 수 있는 레그룸 공간과 발받침대, 시트 열선까지 갖춰 “이게 정말 박스카 맞나?”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기아 PV5 실내 공간
4420ℓ 화물공간에 경쟁사들 “어쩌나”

카고 모델의 4420ℓ 적재공간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개구폭 1343mm로 국내 표준 팔레트를 그대로 넣을 수 있고, 175cm 성인도 허리만 살짝 구부리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높이를 확보했다.

한 시승기자는 “직접 카고 모델에 올라가 보니 작은 창고 수준이었다. 이 정도면 캠핑카 개조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 네이트뉴스

“3천만원대면 누가 안 사?”…가격까지 ‘미쳤다’
기아 PV5와 카니발 비교

PV5의 진짜 충격은 가격에서 나온다. 보조금 적용 시 패신저 모델 3천만원대, 카고 모델 2천만원 중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 패신저 베이직: 4709만원 → 보조금 적용 시 3천만원대
• 카고 롱레인지: 4470만원 → 보조금 적용 시 2천900만원대

5천만원을 훌쩍 넘는 카니발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격이면서도 공간은 오히려 더 넓다는 점에서 “아빠들이 기다리던 차가 드디어 나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최신 기술 총집합, “전동화 수준도 최고”
기아 PV5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PV5는 현대차그룹의 E-GMP.S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20kW, 최대토크 250Nm 전기모터와 71.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최대 377km 주행이 가능하고, 350kW 급속충전으로 10~80% 충전에 30분만 소요된다.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포티투닷이 공동 개발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을 최초로 탑재해 상용차 시장에서도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카니발 어쩌나”…업계 판도 변화 예고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PV5가 본격 판매되면 패밀리카 시장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특히 카니발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니발 살 뻔했는데 1년만 더 참을걸”, “PV5 나오는 걸 알았다면…” 같은 후회 섞인 댓글들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기아 PV5 주행 장면

기아의 ‘박스카 진심’이 드러난 PV5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이제 박스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기사는 최신 시승기와 공식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