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코스로 꽉 찼다!" 천만 관광객이 선택한 봄 힐링 코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

춘천은 누구나 한 번쯤 다녀온 듯 익숙하지만 그 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단지 풍경 좋은 도시를 넘어, 강 위를 걷고 하늘빛에 물들며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는 곳.

오늘 소개할 춘천의 세 명소는 단 하루의 여행만으로도 감각을 깨우고 오래 기억될 순간을 안겨준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이름 그대로 소양강 위에 투명 유리로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는 첫발부터 아찔한 감각을 전한다.

총 길이 174m, 발 아래 투명하게 펼쳐지는 소양강의 푸른 물결은 청량감을 선사하며 다리 끝에서 마주하는 북한강과 의암호의 풍경은 탄성을 자아낸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며 입장료도 비교적 저렴하다. 특히 일몰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은 절경 그 자체이다.

사이로248 출렁다리

사진= 춘천시

공지천에 새로 등장한 사이로248 출렁다리는 길이 248m, 높이 12m의 현수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개통된 이곳은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름엔 단순한 거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의암호에 기억을 저장한다'는 뜻을 담아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다리 위에 서면 공지천과 도심, 의암호와 레고랜드, 춘천대교가 시야를 채운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킹카누 나루터

사진= 공식 홈페이지

조용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의암호 위에서 즐기는 ‘킹카누 체험’이 제격이다. 일반 카누보다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된 킹카누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액티비티로 도심 속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여유와 정적을 선사한다.

이곳은 팀 단위의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 팀씩 개별 체험이 가능해 붐비지 않고 고요한 환경에서 호수를 즐길 수 있다. 카누를 타고 천천히 노를 저으며 나아가다 보면 잔잔한 물살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이 호수에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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