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과 마지막 시즌'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부임...26일 합류+2026 월드컵 이끈다

김아인 기자 2025. 5. 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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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예정이다. 계획이 확정되었고 합의가 이루어졌다. 코칭 스태프가 결정됐고, 계약에 서명이 이뤄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절차가 특별한 작별 인사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안첼로티는 5월 말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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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NT 스포츠

[포포투=김아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 대표팀에 부임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안첼로티는 오는 26일 브라질 대표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예정이다. 계획이 확정되었고 합의가 이루어졌다. 코칭 스태프가 결정됐고, 계약에 서명이 이뤄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절차가 특별한 작별 인사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안첼로티는 5월 말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 레알에 돌아왔다. 그는 레알에서만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최근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내년 여름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꾸준히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 대표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브라질은 치치 감독 체제 이후 도리발 주니오르를 선임했지만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받아들였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6승 3무 5패로 고전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지난 3월 도리발을 경질하고 월드컵을 1년 가량 남겨둔 채 후임을 찾고 있다.


이번 시즌이 레알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레알은 부상자 속출과 다소 불안한 경기력으로 리그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도 3-4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점도 7점 차로 벌어졌다. 이미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하고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로피를 줄줄이 놓쳤고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탈락하면서 경질 여론이 거세졌다.


차기 감독으로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끌던 사비 알론소가 가까워지면서 안첼로티도 레알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유력해졌다. 이미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 계약 종료는 공식화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 감독과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은 알론소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안첼로티와 곧 작별 후 사비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로마노 기자가 12일 “알론소는 2028년 6월까지 레알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계약이 완료됐다. 향후 3년간 새로운 감독이 된다는 계약에 서명했고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레알 부임이 유력해졌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이별하고, 브라질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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