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동변속기 기술 '차량 기어 선택 제어 시스템' 특허 침해 소송 당해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자동기어변속기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발명가 베넷 랭글로츠(Bennet Langlotz)가 소유한 불렛프루프 프로퍼티 매니지먼트(Bulletproof Property Management)는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 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해당 특허는 운전자가 수동으로 변경하지 않고도 스티어링 조작에 따라 차량의 변속기를 자동으로 변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량 기어 선택 제어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불렛프루프는 테슬라의 특정 기술이 자신들의 제 11,932,230호 , 제12,221,104호 , 제12,227,184호 , 제12,233,871호 , 제12,240,456호 , 제12,240,457호 , 제12,240,458호 특허를 고의로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테슬라의 자동 변속기 기술 특허 침해 여부를 가리는 만큼, 해당 소송 결과는 자동차 업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자율주행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테슬라에겐 중요한 일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이번 소송이 단순히 두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동 변속기 기술과 관련된 특허권 범위와 해석에 대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