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식재료, 애호박의 변신

이민아 2022. 9. 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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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밥상 위에 자주 올라가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찌개에 넣거나 전으로 부쳐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애호박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애호박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요리는 애호박을 고명이 아닌 주재료로 하는 '호박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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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밥상 위에 자주 올라가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찌개에 넣거나 전으로 부쳐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애호박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애호박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 천고마비의 계절엔 저칼로리 ‘호박국수’

호박은 풍부한 섬유소와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인데요.

첫 번째 요리는 애호박을 고명이 아닌 주재료로 하는 ‘호박국수’입니다.

먼저, 애호박을 면처럼 얇게 채 썰어줍니다. 면발의 쫄깃함을 원한다면 곤약국수를 추가합니다.

육수는 건새우를 우려낸 다음 간장과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 준비합니다.

육수가 끓으면 새우살과 버섯 등 취향에 따라 재료를 넣습니다. 애호박은 무르지 않게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애호박의 산뜻한 초록빛이 식욕을 자극하는 ‘호박국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애호박’을 고급 한정식집에서 나올 법한 일품요리로

두 번째 요리는 ‘호박선’입니다. 이름이 다소 생소할 텐데요, 궁중요리인 오이선에서 착안한 일품요리입니다.

당근, 달걀 지단, 목이버섯을 채 썰어 준비하고, 애호박은 반으로 자른 다음 어슷썰기 해 칼집을 내줍니다.

살짝 데친 애호박에 달걀, 당근 등 재료를 칼집 사이 사이에 넣어 줍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 단촛물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달큰한 호박에 새콤달콤 단촛물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입니다.

도움말 : 이태자 요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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