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에…“내 인기 예전만 못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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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저조한 콘서트 티켓 판매율에 대해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탓"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은 분명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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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은 분명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오랜만에 하는 공연, 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 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할 채비를 마쳤다”며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원이 적을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하겠다. 버티지 않겠다. 그러니 밀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와 오후 6시,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한 연예매체는 장윤정의 주말 공연 잔여석이 수백 석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한풀 꺾인 트로트 인기와 고가의 티켓을 흥행 부진 원인으로 지목했다. 장윤정은 이에 대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짠짜라’, ‘이따이따요’, ‘올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의 대중화에 앞장선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6월에 도경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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