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탱크 녹이던 군무원 1명 화상…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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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파가 절정에 이른 25일 경기도 전방 부대에서 군무원이 작업 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사단 본부대대에서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연료탱크를 녹이는 작업을 하던 군무원 A씨가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연료탱크를 녹이기 위해 근처에 불을 지피던 중 몸에 묻은 연료(경유)에 불길이 옮겨 붙어 얼굴과 목 부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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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올겨울 한파가 절정에 이른 25일 경기도 전방 부대에서 군무원이 작업 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사단 본부대대에서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연료탱크를 녹이는 작업을 하던 군무원 A씨가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연료탱크를 녹이기 위해 근처에 불을 지피던 중 몸에 묻은 연료(경유)에 불길이 옮겨 붙어 얼굴과 목 부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즉시 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부상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연천의 최저기온은 영하 22도, 한낮에도 영하 6도의 낮은 기온을 보였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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