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MLB 첫 장타에 타점까지..트리플A에서는 팀 MVP

하남직 입력 2022. 9. 25.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26번째 코리안 빅리거'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두 번째로 치른 경기에서 첫 장타를 치고, 타점을 신고했다.

배지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MLB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배지환은 올해 트리플A에서 108경기 타율 0.289, 8홈런, 53타점, 81득점, 30도루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지환, MLB 첫 장타로 타점 생산 (피츠버그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배지환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 5회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역대 26번째 코리안 빅리거'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두 번째로 치른 경기에서 첫 장타를 치고, 타점을 신고했다.

배지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MLB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24일) 컵스전에 9번 타자로 나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첫 안타(3타수 1안타 2도루)를 친 배지환은 25일 1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MLB 입성 후 첫 장타가 나왔고, 타점도 생산했다.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2, 3루, 배지환은 컵스 오른손 불펜 애드버트 알조레이의 시속 140㎞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선상을 타고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타격 후 왼쪽 무릎이 땅에 닿을 정도로 몸의 균형이 무너졌지만, 공을 배트 중심에 정확하게 맞혔다.

배지환은 잭 스윈스키의 홈런 때 홈을 밟아 MLB 첫 득점도 신고했다.

배지환의 MLB 첫 장타와 타점으로 추가점을 얻은 피츠버그는 6-0으로 승리하며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이날 배지환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다이빙 캐치에 걸렸고, 3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의 빅리그 성적은 2경기 7타수 2안타(타율 0.286), 2타점, 2도루다.

배지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팀 MVP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는 "이번 시즌 팀 최우수선수(MVP)로 배지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올해 트리플A에서 108경기 타율 0.289, 8홈런, 53타점, 81득점, 30도루를 올렸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구단은 "배지환은 올 시즌 팀을 위해 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2루수(57경기), 3루수(1경기), 유격수(24경기), 좌익수(8경기), 중견수(20경기)로 출전하고,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며 "배지환이 기록한 30도루는 2016년 36도루에 성공한 앨런 핸슨에 이후 팀 최다 기록이다. 배지환은 4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2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기도 했다"라고 팀 MVP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트리플A에서 팀 최고 선수로 입지를 굳힌 배지환은 24일 MLB에 데뷔했고, 25일에는 톱 타자로 출전해 타점까지 올렸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