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택시 기본요금 다음 달 1일부터 인상..공공요금도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인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4,300원으로 천 원 인상됩니다.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됩니다.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의 기본요금은 3,900원에서 5,100원으로 1,200원 인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인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4,300원으로 천 원 인상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공공요금 인상까지 더해지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됩니다.
<cg1>
광주광역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의 기본요금은 3,900원에서 5,100원으로 1,200원 인상했습니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입니다.
다만, 거리와 시간, 할증요금은 변동 없이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합니다.
▶ 인터뷰(☎) : 김광수 /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장
- "시민들이 단순히 부담으로만 느끼는 게 아니라 택시를 이용하실 때 조금이라도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택시 업계와 노조와 함께 노력해서 서비스 개선되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택시요금 인상과 더불어 공공요금도 들썩이면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괴롭게 하고 있습니다.
<cg2>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전기료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7%, 도시가스요금은 25.9%, 지역난방요금은 30.9%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광주시의 경우 내년 상수도 요금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싱크 : 이정삼/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지난달 24일)
- "요금 현실화율이 지금 77%이기 때문에 나머지 기본적으로 23%는 올리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고요."
지역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택시요금에 공공요금까지 체감되는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 한숨 소리만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cg2></cg1>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어컨 사용 줄이며 버텨야죠"..전기요금 부담 경감책은?
- 대통령실 "TV수신료 분리징수 위한 법령 개정 권고"
- 박지원 "호남, 尹에 절망·민주 실망·그래도 이재명..그게 곧 전국 여론"[여의도초대석]
- 여군 장교에 "개못생겼다" 병사 항소심도 무죄
- 불교단체 "왜곡된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 해체"
- 5·18 공법단체, 이번엔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고발
- 한국노총, 오는 7일 광양에서 대정부 투쟁 수위 논의
- 광주·전남 시민단체 "尹 정부 탄압, 공동대응 돌입"
- 열차에 갇힌 8분..순천만 스카이큐브서 70명 '불안'
- '집단 마약 파티'..광주·전남 20대 마약사범 대거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