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월급 빼고 다 오를 때, 지출을 줄여주는 사소한 절약 팁 7

조회수 2022. 8.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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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요즘엔 외식 한 번에 지출하는 금액 자체가 무척 걱정될 정도인데요.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단순히 '지출하지 않기'와 같이 지속성이 낮은 단발성 행위보다는 자신의 경제활동을 빈틈없이 체크하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어렵지 않지만 분명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사소한 절약 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전화 또는 직접 가서 포장하기

배달 앱으로 주문 시 부과되는 배달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에는 4천 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이 배달비만 줄여도 하루 커피 한 잔 값을 버는 셈이 됩니다. 게다가 배달 음식은 최소 주문 금액까지 정해져 있다 보니,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주문했다가 남겨서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죠. 조금씩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배달 음식을 한 번에 줄이기가 힘들다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게부터 직접 포장해오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 어떨까요?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포장 주문을 시켜놓고 오는 길에 들러 포장해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가게부터 시작하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중고 거래 앱으로 동네 커뮤니티 활용하기

필요한 게 있을 때 쇼핑몰 앱보다는 중고 거래 앱을 먼저 켜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멀쩡한 물건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동네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혼자 구매하기엔 용량이나 개수가 많아 부담스러운 물품을 공동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상점이나 식당 등과 관련한 알짜배기 할인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OTT 서비스 점검하기

한 달에 1시간 볼까 말까 한 서비스를 '혹시 이번 달은 볼 수도 있으니까 해지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계속 구독하고 계시나요? 잘 보지 않는 OTT 서비스는 일단 해지하는 게 이득입니다. 나중에 볼 수도 있지만, 보지 않는 기간 동안 매달 요금을 납부하기보다는 해지 상태를 유지하다가 나중에 볼 것이 생겼을 때 다시 구독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특히 여러 개의 OTT 서비스를 구독 중이라면 최근 시청한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1~2개월 내에 시청한 콘텐츠가 없다면 냉정하게 해지하는 게 좋습니다.


오프라인 장보기

온라인에서 장을 보는 것이 이득인 물품이 있고, 반대로 오프라인에서 훨씬 싼 물건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식재료는 직접 대형마트나 슈퍼, 재래시장에 가서 사는 게 제일 좋은데요. 이 중에서도 대형마트보다 동네 슈퍼, 재래시장의 물가가 더 낮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추석 차례상 준비를 재래시장에서 하는 게 대형마트보다 8만 원 더 싸다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직접 장을 보면 온라인처럼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가계부 앱 사용하기

많은 사람들이 나의 정확한 수입과 지출을 알지 못합니다. 겁이 나서 일부러 외면하는 경우도 있죠. 그럴수록 한 번 자리 잡고 앉아 자신의 매달 수익과 지출을 1원 단위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출을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부분을 점검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은 가계부 앱을 사용하면 매우 쉽습니다. 알아서 데이터를 분류하고 조언을 해주기 때문이죠. 가계부 앱을 생활화해야 체계적인 절약 생활이 용이해집니다.


결제 앱 혜택 확인하기

페이코, 페이북과 같은 간편 결제 앱이나 금융권 앱을 사용하여 카드 결제를 하고 있다면 앱에 접속하여 페이지를 둘러보세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지를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앱들에서는 해당 월이나 특정 기간에 한하여 특정 업종 또는 브랜드를 결제하면 할인해 주는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혜택은 자동 적용되지 않고 직접 들어가서 등록하거나 쿠폰을 받아야 하는 식인데요. 이런 혜택들을 놓치면 탭 한 번으로 아낄 수 있는 돈이 나가는 셈이기 때문에, 자주 해당 앱에 접속해 보는 게 좋습니다.


품질과 상관없는 하자는 감수하기

간혹 온라인 마트나 대형마트에 가면 품질은 정상이지만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낙과 등 모양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크게 할인해서 판매하는 식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곧 먹을 예정인 식재료라면, 고민하지 말고 해당 식재료를 구매하는 게 이득입니다. 특히 온라인 마트에서는 포장 손상을 이유로 저렴하게 파는 물건이 있는데요. 물건 자체에 아무 문제가 없으면 해당 항목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게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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