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시설관리 ‘AI 전략·실행 조직 가동’…AI로 시설관리 혁신
인천공항시설관리, AI 기반 경영 전환…AI 연구회 출범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시설관리 영역을 넘어 기술 중심의 스마트한 인천공항 관리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경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스마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AI 도입 5개년 전략' 수립에 이어 'AI 연구회'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AI 혁신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인천공항공사가 도입한 AI 정책과 연계해 시설관리 분야에 적용할 맞춤형 AI 솔루션 도출이 핵심이다. 향후 5년간 단계별 도입과 실행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사내에 '제1기 AI 연구회'를 출범시킨 것은 계획수립·설계에 그치지 않는 시설관리 적용과 실효성 있는 디지털 전환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전 부서의 업무 프로세스 정밀진단에 들어간다. 각 조직의 업무 세분화, 소요 시간, 반복 빈도, 규칙성을 분석해 자동화·지능화 가능 분야를 선정한다.
사내 실무조직인 AI 연구회가 최신 기술 분석, 현장 적용과제 발굴, AI 문화확산 역할 등 시설관리 디지털 전환(DX)을 맡는다. 6.6대 1 경쟁을 뚫고 선발된 6명으로 구성했다.
현재 인천공항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접목으로 공항시설이 가상 공간에 구현되고, 시설물 노후, 고장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는 '예측 기반 유지보수' 체계가 강화됐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AI 연구회'를 통해 글로벌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설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지속가능한 AI 행정지원 시스템을 자체 발굴할 계획이다.
강판석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사장직무대행은 "AI 도입의 핵심은 현장직원 경험과 기술의 결합"이라며 "글로벌 스마트 공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기술 실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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