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3%,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전 연령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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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5년 디지털 정보격차·웹 접근성·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만 10~19세 청소년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4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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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5년 디지털 정보격차·웹 접근성·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만 10~19세 청소년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43%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전년 대비 0.4%p(포인트) 증가했다. 유아동에서 위험군 비율도 같은 기간 0.1%p 오른 26%로 집계됐다. 반면 성인(만20~59세)에서 위험군은 22.3%(-0.1%p), 60대는 11.5%(-0.4%p)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정부는 숏폼 콘텐츠 확산과 플랫폼 다양화, 생성형 AI 서비스 증가 등이 청소년·유아동 과의존 증가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 고위험군 대상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상담 확대 등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디지털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77.9%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2021년 이후 5년 연속 개선세다. 디지털 접근 96.6%, 활용 80.5%, 역량 65.9%로 모든 부문에서 소폭 상승했다. 고령층(71.8%), 농어민(80.6%), 장애인(84.1%), 저소득층(97.0%) 등 계층 전반에서 고르게 개선됐다.
웹 접근성도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전체 평균 점수는 70.4점으로 전년 대비 3.7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79점)이 가장 높았고, 도매·소매업(65.7점)이 가장 낮았다. 종사자 규모가 클수록 접근성 수준이 높은 경향도 나타났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들이 지속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디지털포용법'을 중심으로 건강한 디지털 포용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