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먹고도 살 뺄 수 있다?
아침이면 아침을 거른 채 정신없이 출근하기 바쁘고, 저녁에 퇴근 뒤에는 만사가 귀찮아져서 패스트푸드,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패스트푸드를 먹어도 건강을 지키고 살을 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패스트푸드로 해결하자는 거죠.
일단 패스트푸드의 정의를 되새겨 보세요.
으레 떠오르는 이미지는 기름진 햄버거+짭짤한 감자튀김+ +콜라 정도잖아요.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초밥, 샐러드 등도 패스트푸드 범주에 넣을 수 있어요. 김밥도 그렇고요. 우리는 꽤 넓은 패스트푸드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아침엔 뭘 좀 먹는 게 좋습니다. 아침을 먹으면 하루를 통틀어 섭취하는 칼로리를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거든요.
아침 메뉴로는 패스트푸드 체인이나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샌드위치를 선택해보세요. 고기와 치즈가 들어간 것 보다는 계란과 채소가 들어간 것들을 고르면 됩니다.
찾아보면 300칼로리 내외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있어요.
오목한 플라스틱 접시에 든 샐러드는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마트 등등 다양한 곳에서 구할 수 있죠. 이런 샐러드를 많이 드세요, 열량은 400㎉가 채 안 되지만 영양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한끼 식사가 되어줍니다.
조리하지 않은 감자는 그 자체로 건강함이 넘치는 작물인데요.. 일단 튀겨 버리면 건강함이 사라집니다. 영양분이 몰려있는 껍질도 제거하니까요. 더구나 소금까지 팍팍 쳐서 먹으면 몸에 부담이 됩니다.
튀긴 것보다는 구운 게 좋습니다. 구운 견과류는 풍미가 좋고 (튀긴 것보다) 칼로리도 낮습니다.
패스트푸드의 짝꿍은 탄산음료나 주스라는 인식은 깨버리세요. 콜라 대신 물이나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패스트푸드는 보다 건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