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행중이라는 '샐러드 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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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는 건강하고, 간편하며, 스타일리시한 '한컵 사이즈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연식을 섭취한다는 '클린 이팅'(Clean Eating) 트렌드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를 간편하게 즐기는 한컵 사이즈 푸드가 뉴요커들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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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다닐 수 없다는 샐러드의 단점을 보완해. 각각의 채소들을 투명 컵 안에 넣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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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샐러드 트렌드가 일본에 전해지면서 최근 일본에서도 샐러드 붐이 일고 있습니다. 

출처: CHOPPED SALAD DAYS
최근에는 ‘샐러드 런치’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샐러드가 메인 요리로까지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색의 식재료를 담은 샐러드는 화려한 요리 비주얼를 뽐내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현재 일본에서는 샐러드를 판매하는 전문점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출처: CHOPPED SALAD DAYS
그 중에서 2017 년 4 월에 오픈 한 「CHOPPED SALAD DAYS」 는 가게 이름대로 채소를 다져서 판매하는데요.
출처: CHOPPED SALAD DAYS
샐러드가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포크 대신 숟가락으로 퍼먹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출처: Sweet Garde
지난 4월에 오픈한 「Sweet Garden」도 인기가 높은데요.
출처: 「Sweet Garden」
영양가 높은 '식용 꽃'을 이용해 화려한 샐러드를 만들어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출처: 「GOOD LIFE FACTORY」
2017년 5 월에 오픈한 「GOOD LIFE FACTORY」는 해독과 휴식, 단백질 공급과 철분 강화 등 목적에 충실한 샐러드로 주목을 받았어요.
출처: 「GOOD LIFE FACTORY」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죠?
출처: 카라빈카(KALAVINKA
이외에도 산지직송, 유기농 재배 등 가게마다 특색 있는 샐러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출처: 「Sweet Garden」
이러한 일본의 샐러드 열풍으로 샐러드전문점도 진화중입니다.
영양가 있고 저칼로리, 그리고 보기에도 아름다워야 하는 현대의 음식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위아더팜 에비스(WE ARE THE FARM EBISU
에디터의 일본에 있는 한 지인은 “일본은 건강과 SNS를 키워드로 식품업계가 움직이고 있는데 샐러드는 이 두 가지를 충족하고 있어 편의점과 외식, 가정 내에서도 소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는데요.

매년 샐러드의 트렌드와 붐은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