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꼭 '이렇게' 두세요.." 아삭함이 훨씬 오래갑니다

참외는 사 온 지 며칠만 지나도 물러지기 시작합니다.껍질은 멀쩡해 보이는데 잘라보면 속이 무르고 씨 주변이 물컹합니다.반대로 냉장고에 오래 두면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고 향이 사라집니다.참외는 온도에 예민한 과일이라 두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참외 껍질에는 얇은 보호막이 있습니다.미리 씻으면 이 막이 벗겨지고, 남은 물기가 껍질을 무르게 만듭니다.먹기 직전에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는 것으로 충분합니다.표면의 흰 가루 같은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냉장고에 바로 넣지 않습니다

참외는 차가운 곳에 오래 두면 저온 장해가 생겨 속이 물러지고 향이 빠집니다.사 오시면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실온에 두십시오. 직사광선만 피하면 됩니다.먹기 두세 시간 전에만 냉장실에 넣어 시원하게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실 중에서도 온도가 덜 낮은 칸을 쓰십시오.

겹치지 말고 한 층으로 세워둡니다

참외는 눌린 자리부터 물러집니다.봉지에 여러 개를 담아두면 서로 눌려 아래쪽부터 상합니다.넓은 바구니에 한 층으로만 놓고,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두십시오.자른 참외는 씨를 파낸 뒤 랩을 밀착시켜 감싸고 이틀 안에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씻지 않고, 실온에 두고, 겹치지 않기.세 가지 모두 돈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오늘 사 오신 참외부터 바구니에 펼쳐두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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