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장 "웨스팅하우스와 '라이선스 계약' 유효‥정치 공방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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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 "1997년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한수원이 원전을 해외에 수출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사장은 이어 지난 1997년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와 합병한 '컨버스천 엔지니어링'과 맺은 라이선스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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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 "1997년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한수원이 원전을 해외에 수출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사장은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수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해달라는 최민희 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황 사장은 이어 지난 1997년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와 합병한 '컨버스천 엔지니어링'과 맺은 라이선스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협상이 잘 되면 웨스팅하우스에 로열티만 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로열티로 갈지, 웨스팅하우스와 업무 영역을 나눌지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황 사장은 "체코 측에서도 우리 언론과 의회 동향을 상당히 심각하게 살피고 있다"며 본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정치권 안팎의 공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91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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