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청춘들은 주목! 경성대, 부경대 맛집 11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부산의 두 대학교, 경성대와 부경대! 그런 만큼 풋풋한 청춘으로 가득한 이곳에는 역시나 대학생들을 위한 식당과 카페가 줄지어 있죠. 그 가운데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부산 대학가의 맛집 멋집, 함께 알아볼까요?

골목끝에서울집

부산시 남구 대연동 60-31

  이름처럼 골목 끝에 위치한, 작고 아기자기한 정원이 예쁜 곳.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깃든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어요. 인기 메뉴는 연어덮밥, 명란버터밥과 지라시스시. 삼삼한 간인데도 신선한 맛이 좋아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밥을 먹다 보면 밥 한 끼에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랍니다.


라미당

부산시 남구 대연동 43-26

출처: Instagram @2much_luvkillsme

  잘 지어진 밥 위에 계란 지단을 한 겹 깔고, 꽁치와 쪽파를 올린 꽁치밥! 이게 바로 라미당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꽁치는 내장과 가시를 정리한 뒤 숙성을 시키고, 적당히 구워내 간장소스를 발라서 먹기에도 편하고 맛까지 훌륭해요. 생선을 즐기지 않는다면 이곳의 또 다른 메뉴인 소고기밥을 추천할게요!


카페자매

부산시 남구 대연동 913-15

출처: Instagram @h__haena

  유독 따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자매. 바나나 크럼블은 안 시키면 섭섭한 이곳의 디저트 메뉴!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두 스쿱 올려져 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화를 이루고 있죠. 커피도 맛있지만, 쑥라떼나 복분자라떼 같은 특색 있는 음료들도 준비되어있답니다. 


겐쇼심야라멘

부산시 남구 대연동 55-1

출처: Instagram @s_960709

  경성대 역 3번 출구 근처에, 포장마차 같은 외관의 라멘 가게가 있어요. 작지만 안에 들어서면 진한 돈코츠 육수 냄새와 아기자기한 일본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인데요. 돈코츠라멘, 카라이라멘, 그리고 교자 이 세 가지 메뉴만 판매해요. 옹기종기 앉아서 진한 일본 라멘 한 그릇 하기 좋은 이곳,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죠?


온더야드

부산시 남구 대연동 34-18

출처: Instagram @eeppm

  여심을 저격하는 인테리어에 맛 좋은 화덕피자가 유명한 온더야드입니다. 이곳저곳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가 자꾸만 두리번거리게 만들어요. 거기에 쫀득하고 진한 치즈맛이 풍부한 화덕피자라니.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이곳은 언제나 인기 맛집이랍니다.

출처: Instagram @jueun_jane

카페미마

부산시 남구 대연동 43-50

출처: Instagram @youngvely_s2_
  자몽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간 자몽에이드와, 여름에만 판매하는 꿀자몽빙수가 맛있는 카페미마! 대학가에 있는 카페답게 가격도 착한 곳이에요. 하얀 커튼 틈새로 들어오는 햇볕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대생들의 마음을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카페예요!
출처: Instagram @ch.o__d.aj

코고미식당

부산 남구 대연동 50-44

출처: Instagram @ssuuu_ny

  '정성껏 만든 카레와 소박한 일본 가정식을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팻말이 걸려있는 코고미식당이에요. 카페인가? 싶게 만드는 파란색 문과 새하얀 벽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바삭한 돈가스와 시그니처 메뉴인 '우리집카레'는 마치 집에서 먹는 듯한 맛! 카레는 추가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콩스탕

부산시 남구 대연동 60-36

  예쁜 정원과 테라스가 있는 콩스탕 카페는 크고 작은 식물들을 배치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로즈마리가 들어간 독특한 커피가 인기 메뉴인데, 흔히 맛보지 못한 맛이랄까요? 은은한 로즈마리 향이 퍼지는 게 매력적이에요.


명작가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8

출처: Instagram @lovetheway.u.r

  푸짐한 술상을 즐길 수 있는 명작가는 막국수와 바베큐, 술국, 그리고 소주가 함께 나오는 명작술상이 베스트! 그리고 특히 막국수가 맛있기로 유명해요. 바베큐는 빵을 반으로 갈라 고기와 야채를 넣고 한 입 크게 먹는 것이 별미이니 잊지 마세요!


레이제인

부산시 남구 대연동 34-30

출처: Instagram @jjinge_e

  통통한 오므라이스와 돈까스가 맛있는 레이제인은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외관이 예쁜 곳.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하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사람이 북적이지 않고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맛있는 소스가 촉촉하게 적셔진 오므라이스와 눈꽃처럼 뿌려진 치즈가 올라간 눈꽃돈까스에 맥주까지 시키면 완벽한 선택이에요!


우리는분위기를사랑해

부산시 남구 대연동 60-14

출처: Instagram @taehee._.eee

  독특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모든 곳이 포토존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쁜 분위기를 맘껏 자랑하고 있는 브런치카페예요. 벽면에 커다란 창이 있어서 햇살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곳! 음식들 역시 엄청난 비주얼을 뽐내는데, 맛까지 만족스러우니 당연히 인기 만점이겠죠?

출처: Instagram @beauti.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