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근이형 대회 오피셜
유튜브 출처
1. 메이저 대회인 춘마를 뛰는 사람은
월화수 소프트하게 저탄수 시작하면서 고단백(달걀, 쇠고기) 많이 섭취해줘라. 목요일부터는 단백질 일절 섭취하지 말고 고탄수화물 때려넣어라. 특히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에는 케이크, 빵, 감자 등이 좋다.
2. 제마를 뛰는 사람은 춘마 다음 월요일부터 식단해라.
3. 대회 2주 남기고는 LSD하는 것 의미없다. LSD란 심박수가 149 이하(150 이상부터는 LSD가 아니라 지속주) 로 떨어지면서 최소 30km, 최대 40km를 하는 훈련이다. 그렇게 되면 글리코겐 고갈주가 되면서 몸이 회복해야 할 시간이 생긴다. 그게 바로 식단을 일주일 동안 하는 것이다. LSD를 30km 3회 이상, 또는 35km 2회 이상, 또는 37km 1회 이상을 대회 2주 전까지 해놓지 않은 러너는 사실상 대회를 포기하는게 맞으나 기록욕심이 없는 경우라면 기록을 목표로 하지 말고 완주를 위해 달려야 한다. LSD 훈련도 미리미리 끝내놓지 못하고 기록욕심 마저 부린다면 큰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4. 대회 전날에 3km, 5km 전력질주를 하는 행위는 사실상 자살행위다. 그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하는 것이고 대회 전날에는 가벼운 조깅만 해야 한다.
5. 지금 시점에서 인터벌 아무 의미없다.
400m 70초 페이스로 휴식 400m 2분 00초 잡고 20개를 소화한다 할지라도 그사람 LSD 안돼있으면 서브3도 못한다.
조급한 마음에 1000m, 2000m 인터벌 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미 늦었다.
6. 가을 9월~10월 대회에서 10km 기록에 곱하기 2 하고 10분 추가하면 그게 하프 기록이 된다. 하프 기록에 곱하기 2 하고 10분 추가하면 풀코스 기록을 예상해볼 수 있는데 장거리가 잘 되어있는 사람은 10분까지 안 가고 5분, 6분만 추가해줘도 된다. 반면 장거리가 아예 안되어있는 사람은 20분에서 많게는 40분까지 추가해줘야 맞다.
7. 초반 5km는 빨리 뛰지 말고 종종걸음, 잔걸음으로 가라. 대회 참가자의 95%가 다 오버페이스다. 난 아닌데 하는 사람도 다 오버페이스가 맞다. 실제로 기량이 비슷한 사람 중에 초반 5km를 21분에 주파한 사람은 서브3를 못했고 23분에 주파한 사람은 서브3를 했다.
8. 파워젤 많이 먹는다고 좋은거 아니다. 특히 35km 이후부터는 뭘 먹을려고 하지 마라. 이미 에너지로 소화시키기엔 늦은 시간이다. 그거 다 뱃살로 간다. 막을거면 목금토 고탄수로 때려넣어줘라. 그러면 파워젤 안 먹고도 안 퍼진다.
9. 대회에서 달릴 때 케이던스가 떨어지는 사람은 보폭으로 가려고 한다. 그렇기에 오버스트라이드와 힐풋 리어풋으로 주법에 변화가 생기게 되어 부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체력소모가 크다. 케이던스가 떨어지는 사람은 양팔을 90도로 구부리고 엄지손가락을 위로 치켜세워라. 엄지손가락을 위로 해서 들면 팔이 떨어지지 않고 높은 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다. 그게 힘들다면 막대기를 쥐고 뛰어라. 실제로 마스터즈 남평수도 제가 시키는대로 해서 2시간 45분 기량에서 바로 2시간 35분 기록 냈다.
10. 포도당캔디는 필수다. 급성빈혈이 올 수 있고 의문의 DNF 하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 충전이 필수인데 초콜렛, 바나나보다 더 즉석으로 몸에 보충될 수 있는 것이 포도당캔디다. 파워젤보다 이게 더 좋다. 또 대회를 1~2주 남긴 시점이라면 포도당 주사를 맞는 것도 좋다.
1. 메이저 대회인 춘마를 뛰는 사람은
월화수 소프트하게 저탄수 시작하면서 고단백(달걀, 쇠고기) 많이 섭취해줘라. 목요일부터는 단백질 일절 섭취하지 말고 고탄수화물 때려넣어라. 특히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에는 케이크, 빵, 감자 등이 좋다.
2. 제마를 뛰는 사람은 춘마 다음 월요일부터 식단해라.
3. 대회 2주 남기고는 LSD하는 것 의미없다. LSD란 심박수가 149 이하(150 이상부터는 LSD가 아니라 지속주) 로 떨어지면서 최소 30km, 최대 40km를 하는 훈련이다. 그렇게 되면 글리코겐 고갈주가 되면서 몸이 회복해야 할 시간이 생긴다. 그게 바로 식단을 일주일 동안 하는 것이다. LSD를 30km 3회 이상, 또는 35km 2회 이상, 또는 37km 1회 이상을 대회 2주 전까지 해놓지 않은 러너는 사실상 대회를 포기하는게 맞으나 기록욕심이 없는 경우라면 기록을 목표로 하지 말고 완주를 위해 달려야 한다. LSD 훈련도 미리미리 끝내놓지 못하고 기록욕심 마저 부린다면 큰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4. 대회 전날에 3km, 5km 전력질주를 하는 행위는 사실상 자살행위다. 그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하는 것이고 대회 전날에는 가벼운 조깅만 해야 한다.
5. 지금 시점에서 인터벌 아무 의미없다.
400m 70초 페이스로 휴식 400m 2분 00초 잡고 20개를 소화한다 할지라도 그사람 LSD 안돼있으면 서브3도 못한다.
조급한 마음에 1000m, 2000m 인터벌 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미 늦었다.
6. 가을 9월~10월 대회에서 10km 기록에 곱하기 2 하고 10분 추가하면 그게 하프 기록이 된다. 하프 기록에 곱하기 2 하고 10분 추가하면 풀코스 기록을 예상해볼 수 있는데 장거리가 잘 되어있는 사람은 10분까지 안 가고 5분, 6분만 추가해줘도 된다. 반면 장거리가 아예 안되어있는 사람은 20분에서 많게는 40분까지 추가해줘야 맞다.
7. 초반 5km는 빨리 뛰지 말고 종종걸음, 잔걸음으로 가라. 대회 참가자의 95%가 다 오버페이스다. 난 아닌데 하는 사람도 다 오버페이스가 맞다. 실제로 기량이 비슷한 사람 중에 초반 5km를 21분에 주파한 사람은 서브3를 못했고 23분에 주파한 사람은 서브3를 했다.
8. 파워젤 많이 먹는다고 좋은거 아니다. 특히 35km 이후부터는 뭘 먹을려고 하지 마라. 이미 에너지로 소화시키기엔 늦은 시간이다. 그거 다 뱃살로 간다. 막을거면 목금토 고탄수로 때려넣어줘라. 그러면 파워젤 안 먹고도 안 퍼진다.
9. 대회에서 달릴 때 케이던스가 떨어지는 사람은 보폭으로 가려고 한다. 그렇기에 오버스트라이드와 힐풋 리어풋으로 주법에 변화가 생기게 되어 부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체력소모가 크다. 케이던스가 떨어지는 사람은 양팔을 90도로 구부리고 엄지손가락을 위로 치켜세워라. 엄지손가락을 위로 해서 들면 팔이 떨어지지 않고 높은 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다. 그게 힘들다면 막대기를 쥐고 뛰어라. 실제로 마스터즈 남평수도 제가 시키는대로 해서 2시간 45분 기량에서 바로 2시간 35분 기록 냈다.
10. 포도당캔디는 필수다. 급성빈혈이 올 수 있고 의문의 DNF 하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 충전이 필수인데 초콜렛, 바나나보다 더 즉석으로 몸에 보충될 수 있는 것이 포도당캔디다. 파워젤보다 이게 더 좋다. 또 대회를 1~2주 남긴 시점이라면 포도당 주사를 맞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