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절대 입에 안 대는 셀럽들은?
고기를 입에 대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물론 채식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채식은 아니에요.
뭘 먹고 뭘 안 먹는지에 따라 여러가지 수준으로 나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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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든 유제품이든, 동물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예 안 먹는 ‘완전채식’(비건)부터~ 상황에 따라서 육류를 먹긴하는 ‘플렉시테리안’까지. 다양하죠?
우리가 사랑하는 셀럽들 가운데서도 자신의 채식을 공개한 이들이 있습니다.
아 참고로, 채식은 건강한 몸매와 외모를 위해서 선택하기도 하지만 동물의 도살을 반대하는 의미에서 실천하기도 한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2009년 채식을 결심합니다. 작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가 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Eating Animals)를 읽은 직후였죠.
2011년에 임신한 이후에는 유제품 정도는 먹는 '락토채식'으로 바꿨고요.
제시카 차스테인은 가벼운 채식주의자로 시작해서 완전 채식(비건)으로 발전한 케이스에요.
2012년엔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채식 셀럽'에 이름을 올렸어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3년 비건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과거 영국 일간 더미러(The Mirror)와의 인터뷰에선 "채식이 수명을 늘려주고, 늘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다고 믿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죠.
'하체 다이어트'의 신(神)으로 통하는 마일리 사이러스도 오랫동안 채식을 실천해 왔어요. 2015년 PETA는 그녀를 '가장 섹시한 채식 셀럽'으로 선정했어요.
아델은 2011년 고기를 끊었습니다. "고기의 유혹에 넘어갈 것 같을 때 항상 강아지의 눈을 봐요"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왕년의 헐리우드 섹시아이콘 미셀 파이퍼도 널리 알려진 채식주의자에요. 58년생임에도 여전한 미모가 채식의 장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 같네요.
원조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 그는 1992년부터 채식을 시작했고, 2009년엔 완전 채식주의자가 됐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고기가 몸에 잘 맞지 않았다고 해요.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로 활동하던 1975년 채식을 시작했어요. 나이가 들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결을 '고기없는 식단'으로 꼽기도 하죠. 그는 "도살장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다면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