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코카서스에 조지아로 잠시 여행을 오게 된 참에 글 한번 써볼까 해서 그간 먹은거 써봅니다!!
사실 지난 1월에 다녀온 거 이제서야 사진 정리해서 올리느라...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조지아 하면 장점이
- 와인 맛있다
- 음식 맛있다
- 자연 이쁘다
- 물가 싸다
- 흐비차
통화화: 조지아 겔 GEL
1 GEL = 500원 으로 잡고 계산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일단 1편은 쿠타이시에서 먹은거 정리해봅니다. 반응 좋으면 다른 도시도 해볼게요
일단 처음엔 에어비엔비 아저씨가 만든 홈메이드 와인. 조지아 하면 와인의 산지라고 자부심이 상당합니다. 일단 이 와인은 깊은 맛은 없는데 약간 새콤하기도하고, 아직 과일향이 진하게 나는 그런 맛입니다!

조지아에 배맛 레모네이드입니다! 우리랑 배 맛이 좀 달라서 뭔가 좀 이건 크리미하면서 바닐라 향도 좀 나는듯한... 그런 오묘한 맛입니다. 뭔가 밀키스 느낌
보르조미 저건 조지아에 보르조미 지역에서 나는 광천수입니다. 별거 없고 그냥 쓴 맛 덜 한 탄산수.

드디어 식당... 여기서도 와인 시켰는데 에어비앤비 아재가 준 거랑 비슷합니다. 500미리에 10GLE (5000원)


드디어 조지아 간판 음식 하차푸리 & 힌칼리 입갤 ㄷㄷㄷㄷ
저건 아자루리 하차푸리라 하여 배 모양 빵에 가운데 치즈, 계란 얹은 조지아 국민 음식입니다. 빵 조금씩 뜯어서 가운데 치즈+계란에 찍어먹는... 개존맛
힌칼리는 걍 만두입니다. 안에 육즙이 가득해서 위에 꼭다리를 손잡이처럼 잡고 국물 쏙 빨아먹은 후 나머지 먹구, 꼭지는 버립니다.
->하차푸리 + 6 힌칼리 = 22GEL (11000원)


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어본 케밥. 토마토소스에 양파, 고수 들어갑니다. 희한한게 소스는 차갑게, 고기는 뜨겁게 해서 주네요. 좀 더 촉촉한 햄버거 패티의 느낌이랄까... 맥주에 빵 까지 해서 12 GEL (6000원)


다음날 같은 식당 가서 또 먹었습니다... 맛있고 싼데 메뉴 다양해서 안 갈 이유가 없었던
이번엔 스프요리 도전, 조지아 대표 스프 하르초 입니다. 헝가리에서 굴라시 드셔본 적 있다면 대충 비슷합니다. 고수도 들어가고 소고기는 그냥그냥... 맵지는 않고 뭔가 토마토 베이스인데 육개장 느낌도 나고... 오묘한 맛. 빵은 공짜입니다. (빵 가격도 청구하는 유럽놈들 반성해라) 12 GEL (6000원)


사실 쿠타이시 체류하는 2박동안 다 귀찮아서 같은 집만 갔습니다. 안 먹어본 메뉴 많아서 이거저거 다 먹어보는거로...
이건 로비아니라고 하여, 파이같은 빵 안에 콩 다진게 들어갑니다. 콩고기 만드는 콩 느낌... 그냥 그렇고 뭔가 너무 퍽퍽해서 저는 별루... 이건 18GEL (9000원) 줬습니다.

제다제니 레몬에이드. 별건 없고 그냥 레몬 맛이 더 많이 납니다. 이건 2GEL (1000원)
그 외엔 웬디스 버거도 먹어봤는데 (한국엔 없으니까 궁금해서) 별 건 없었네요... 걍 조지아 음식이나 한 번 더 먹을걸 후회함. 웬디스는 가성비 극악이나 걍 다른 나라 가서 먹으세요.
조지아 음식 총평: 가성비 짱짱맨
이후에 바투미, 트빌리시도 갔는데 반응 좋으면 더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