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해양관광도시 본격 추진

박동순 2026. 1.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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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굴지의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 입지로 '조선산업도시' 명성을 얻은 울산 동구가 올해 천혜의 해안 환경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8일 사업 현장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멀티풀(multi-ful, 휴양·관광 등이 어우러진) 일산'을 비전으로 해양수산부가 국가사업으로 선정한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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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청장, 8일 사업현장 브리핑
490억원 들여 레저·휴양시설 조성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8일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선정으로 해양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하는 일산해수욕장에서 현장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울산 동구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세계 굴지의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 입지로 ‘조선산업도시’ 명성을 얻은 울산 동구가 올해 천혜의 해안 환경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8일 사업 현장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멀티풀(multi-ful, 휴양·관광 등이 어우러진) 일산’을 비전으로 해양수산부가 국가사업으로 선정한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 7월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을 해양레저단지로 조성하는 사업계획이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45억원과 시비 122.5억원, 구비 122.5억원 등 모두 49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 동구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동해안권 어촌·어항 기반 최고의 해양레저 도시’를 목표로 ▷다이빙풀, 실내 서핑장, 인피니티풀, 레저체험장이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해양레저센터 ▷경관 스탠드와 해양광장 등을 갖춘 해양휴양시설(오션플라자) ▷총연장 350m의 해상 복합구조물 ▷총연장 360m의 어풍대 바다산책길 ▷총연장 630m의 대왕암 바다산책길 ▷계류시설과 휴게 전망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일산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대왕암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연계돼 울산 동구가 명실상부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현장 설명에서 “이번 사업은 관광시설 조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 구조와 지역경제를 한꺼번에 개선하는 것으로, 울산 동구가 산업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 정주하고 싶어지는 해양레저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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